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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12월 15일 일간지 재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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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밥을 내어주는 따뜻한 모습


   
 

큰 개 한 마리가 자신보다 작은 개를 위해
기꺼이 자신의 밥을 내어주고, 심지어는 먹기 쉽게
밥그릇을 들어주는 한 장의 사진!
보이는 것은 감동 그 자체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람보다 낫다며 칭찬을 했을 것이고,
누군가는 눈가가 촉촉해 졌을지도 모릅니다.

사진 한 장이 주는 감동.
각박한 세상에 참 훈훈하기만 한데요.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었습니다.

   
 

지금부터 사진 속 큰 개,
말라뮤트의 숨겨진 아픔을 이야기 하려 합니다.

이 이야기는 주인으로 보이는 사람에게
무차별적으로 구타당하던 한 마리의 말라뮤트가
구출되면서 시작됩니다.

동네 야산을 산책하던 한 부부의 눈에 잔인한 모습이 목격됩니다.
몽둥이로 말라뮤트 한 마리를 무차별 구타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부부는 곧장 신고를 합니다.

신고를 받은 119 구급대원들에 의해 말라뮤트는 구조됐지만,
이미 몸도 마음도 만신창이가 된 상태였습니다.

   
 

동물병원으로 이송되는 동안
입과 코에서 계속 피가 나올 정도로 상태는 심각했고,
구급대원들도 안타까워하며 응급처치를 하였지만

정작 당사자인 말라뮤트는
차 뒷좌석에 조용히 앉아 창 밖만 바라보고 있었다고 합니다.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천만다행으로 병원에 옮겨진 말라뮤트는
의료진들의 도움으로 조속히 완쾌되어 갑니다.
씩씩하게 자라라는 의미로 '장군'이란 이름까지 얻게 됩니다.

   
 

그 후, 완쾌되어 동물보호소로 이송되지만,
장군이 입양자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렇게 30일..
동물보호소에서의 30일이란 무엇을 의미할까요?

죽음입니다.
동물보호소에서 보호받는 동물은 30일이 지나면 가슴 아프게도
안락사를 당하게 됩니다.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을 줬던 그 사진은
장군이의 안락사 당일에 촬영된 사진이었다고 합니다.

모든 걸 알고 다시 본 사진 속 장군이 모습은..
감동보다 아픔이 더 밀려옵니다.

장군이는 그렇게 안락사 되는 듯 했지만,
안락사 두 시간 전 장군이를 입양하겠다는 사람이
극적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장군이에게는 그렇게 하늘이 내려준 가족이 생겼습니다.
새로운 가족과 함께 하는 장군이,
그렇게 새로운 삶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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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도 자신보다 약하면 보호해주고, 배려해주며 살아갑니다.
우리는 동물보다 조금이라도 나아야 하지 않을까요?

# 오늘의 명언
삶은 인간만큼이나, 말없는 생명체들에게도 소중한 것이다.
사람이 행복을 원하고 고통을 두려워하며,
죽음이 아닌 생명을 원하는 것처럼, 그들 역시 그러하다.
- 달라이 라마 -
 

/글ㆍ사진 '따뜻한 하루'


 


온라인 뉴스팀  iincheon@incheonnewspap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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