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 참여율 전년대비 0.6%p 오른 65.9%

통계청은 지난해 인천지역 학생 1인당 월 평균 사교육비가 전년대비 1.7% 오른 21만1천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국 평균인 24만원2천원보다 적었으며, 전국 17개 시·도 중 8번째로 많은 금액이다.

인천 초등학생 월 평균 사교육비는 20만4천원, 중학생은 22만6천원, 고등학생은 20만9천원이었다. 고등학생 중 인문고 학생은 25만8천원을 기록했다.

인천 학생의 사교육 참여율은 전년대비 0.6%p 상승한 65.9%를 나타냈다. 초등학생은 78.4%, 중학생은 64.2%, 고등학생은 48.1%(인문고 56.7%)다. 전국은 평균 0.2%p 떨어진 68.6%였다.

한편 지난해 전국 사교육비 총액은 약 18조2천억원으로 전년대비 2.0%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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