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서구보건소(소장 최용호)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기억력 증진을 위해 ‘동(洞)별로 찾아가는 기억력 검진’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서구 보건소는 내달 16일 청라1ㆍ2동을 시작으로 4월 16일까지 가좌3ㆍ4동 등 20개소를 직접 찾아가 기억력 검진을 실시한다.

보건소는 검사 후 인지저하가 나타나면 저소득층 대상 무료 정밀검진, 치매약제비지원, 무료 인지건강프로그램 이용, 관련용품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각 동마다 검사 날짜가 지정되어 있다”며 “미리 치매센터에 전화로 확인한 후 가까운 주민자치센터에 가서 검진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치매센터(032-567-9115~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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