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한국근대문학관은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을 맞아 인천대학교 문화대학원과 함께 ‘책과 출판을 만들다, 그 기획의 다양성’을 주제로 협력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인천이 ‘세계 책의 수도’로 선정된 것과 관련, 책과 출판을 중심 주제로 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천대학교 문화대학원의 ‘문화기획론’ 수업과 연계한 특강 형식으로 7개 강좌로 구성됐다.

책과 출판을 큰 주제로 책과 출판의 근대적 기원을 비롯해 최근의 출판계 흐름, 문학포럼과 문학제, 문학출판, 전자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문화기획자들을 초청해 문화기획론을 다룰 예정이다.<표 참조>

 
수업은 3월10일부터 6월 9일까지 격주로 화요일 저녁 한국근대문학관에서 진행된다.

협력강좌는 인천대학교 문화대학원생 외에도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개된다. 신청 접수는 3월 3일까지며 인원은 총 2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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