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폭력을 견디지 못해 이혼을 요구했다는 이유로
염산을 퍼부어 온 얼굴이 녹아 내린 모녀의 사진입니다.
피부가 벗겨지는 고통 속에서도 4살배기 딸은 어머니에게 키스를 합니다.

누가 이 모녀의 상처를 치유해 줄 수 있을까요?

 
내전에 시달리는 시리아.
매일같이 반복되는 폭격이지만, 그 폭격 속에선
소중하고 귀한 생명이 죽거나 다치는 슬픔과 매일 새롭게 마주합니다.
파괴된 집의 잔해에서 자신의 동생을 끌어안고 울고 있는 소년의 모습니다.

누가 이 형제의 눈물을 닦아 줄 수 있을까요?

 
두 팔을 쓸 수 없는 어머니에게 먹을 것을 먹여주는 어린 아이의 사진입니다.
그릇은 아이 앞에 있지만, 아이는 결코 혼자 먹지 않습니다.
애틋한 소년의 눈빛에 어머니의 미안한 표정이 마음을 먹먹하게 합니다.

누가 이들의 희망이 되어 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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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절실한 기도, 따뜻한 응원 그리고 소중한 기부가
이들의 상처를 치유해주고,
눈물을 닦아주며,
희망이 되어 줄 수 있습니다.

지금 시작해 보세요.
저들에겐 우리가 필요합니다.

# 오늘의 명언
기쁜 일은 서로의 나눔을 통해 두 배로 늘어나고
힘든 일은 함께 주고 받음으로써 반으로 줄어든다.
– 존 포웰 -

/글ㆍ사진 '따뜻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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