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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식 인천상의 회장, “요우커 끌어들일 수 있는 전략 필요”4월 준공 강화산단 차질 없이 진행
3월 퇴임,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
   
▲ 김광식 인천상의 회장


“지난해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요우커)이 600만여명에 달합니다. 이들이 인천에 머물면서 소비할 수 있는 전략 수립이 필요합니다.”


오는 3월, 7년간의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임기를 마치는 김광식 회장은 신년 인터뷰에서 한·중 FTA 타결로 인천의 대중국 교역 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인천 기업들도 상품의 고부가가치화, 중국소비재 시장공략 등 실질적인 방안 마련과 함께 서비스업종, 물류분야에서도 지리적 이점을 이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인천지역 경제를 평가한다면.

▲지난해는 대·내외 요인 등 위험요인이 많았던 한해였습니다. 또 가계부채 문제, 부동산시장의 장기 침체, 투자부진 등이 지속돼 우리 기업도 어려움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속에서도 인천지역 수출은 철강, 석유, 전기전자제품 등 주력 업종을 중심으로 선전해 지난해 역대 최초로 300억 달러를 달성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9~10월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인천이란 브랜드를 아시아를 넘어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올 인천경제를 어떻게 평가하는지.

▲한국의 올 성장률은 3% 중·후반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인천발전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인천의 올 실질 예상 경제성장률은 2.8% 수준으로 취업자 수, 고용률, 실업률, 소비자물가 등 주요 경제 지표들도 지난해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런 환경에서 인천 기업들이 성장하려면 기업가 정신을 발휘해 변화를 파악하고, 기회를 선점해야 합니다.

-올해 인천지역 경제의 핵심과제는 무엇입니까.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통한 경기 활성화’, ‘규제개혁을 통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물류도시 인천 부활·인천국제공항 활용·인천항 육성’, ‘자유무역협정(FTA) 시대에 발맞춰 글로벌 역량 확보’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물류도시 인천의 부활과 관련해 중국 경제와 동북아 물류의 성장으로 인천항 중요성은 점차 증가하고 있어 인천신항의 적극적인 활용을 모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인천신항 개발과 함께 배후부지 성공적인 개발, 인천국제공항과 물류 연계산업을 통한 물류정책과 비전이 제시돼야 합니다.

지난해 한·중 FTA 타결은 산업계 판도를 뒤흔들 차원이 다른 협정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인천기업들은 새로운 시각과 방법으로 중국에 접급해야 합니다. 특히 요우커가 인천에 머물고 소비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도 함께 이뤄질 필요가 있습니다.

-인천상의의 올해 중점 사업은.

▲‘크게 기업하기 좋은 여건 조성 및 기업가 정신 고양’, ‘강화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 ‘세계화 시대에 맞는 기업 지원 활동 강화’ 등 세가지입니다.

지역 공장부지 부족 해소와 지역 디딤돌 역할을 위해 시작된 강화산단은 오는 4월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준공 전까지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성공적으로 분양하겠습니다.

세계시장에서 인천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FTA 활용센터 적극 운영,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는 인적자원개발위원회(HRD) 활성화, 현장 중심의 컨설팅을 통한 지식재산센터 강화가 세계화 시대에 맞는 기업 지원 활동 강화 사업입니다.

-7년간의 인천상의 회장 임기를 마무리하는 소회는.

▲지난 2008년 보선으로 제19대 상의 회장으로 선출된 이후, 20, 21대에 걸쳐 7년간의 임기를 오는 3월 마무리합니다.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책임을 맡아 지역경제의 구심체로서 역할을 하고, 주어진 책무를 다해 인천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재임기간 중 역점사업으로 ‘강화일반산업단지 조성’, ‘현장중심의 기업애로 해소’, ‘FTA활용센터, 지식재산센터 운영 등 기업지원업무 극대화’, ‘인력 수급 불균형 현상 해소’를 진행했습니다. 인천상의 회장을 떠나도 지역경제 활성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에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이현구 기자  h1565@incheonnewspap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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