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과 서양이 만나다’ 주제로 교육 콘텐츠·기술의 미래 조명

‘2014 인천국제아동교육포럼’이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2015년 유네스코 세계 책의수도’의 프로그램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내년 인천에서 개최될 ‘국제아동교육도서전’의 사전 행사의 성격을 띠고 있다.

이번 포럼은 ‘동양과 서양이 만나다’라는 주제로 교육 콘텐츠와 기술의 미래에 대해 토론하는 포럼이다.

아시아와 세계 각 국의 교육전문가, 언론인, 교육 콘텐츠 출판사 대표 등 약 300여명이 참가하며, 아시아 각 국의 학교 및 대학교, 교육회사, 행정기관 관계자들과 원화가(原畵家) 및 아동도서 출판인들도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포럼 첫날에는 독서 장려를 집중으로 다루게 된다. 가장 중요한 의제로 ‘사회발전을 위한 독서의 중요성’을 통해 세계 각 국의 독서장려운동 현황과 동·서양의 콘셉트와 기술이 함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

두 번째 날에는 워크숍과 발제를 통해 혁신적인 교육에 대해 토론이 펼쳐진다.

교육과 출판산업의 핵심요소로서 독서’를 기조연설로 시작해 스마트 출판과 2015년 개최될 ‘국제아동교육도서전’의 기본방향과 미래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2014 인천국제아동교육포럼은 2015년 유네스코 책의 수도로 지정된 인천광역시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의 첫 번째 행사로서 그 시작을 알리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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