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개 부스와 세미나 특강 등 다채

인천 학생들의 과학 축제 ‘인천과학대제전’이 21일 개막한다. 열여섯번째를 맞은 이번 인천과학대제전은 이틀간 ‘무한상상의 실현으로 모두가 행복한 과학!’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과학체험 부스, 발명체험 부스 및 지속가능발전 부스 등 17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되며, 별도로 마련된 네 개의 세미나실에서는 학생들이 무한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과학특강과 여섯 가지의 무한상상 워크숍이 열린다.

메인홀 부스에서는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한 해 동안 학교생활을 하면서 발견한 다양한 과학적 경험과 아이디어들을 선보이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CSI 과학수사기법 부스 등 다양한 외부기관의 과학 관련 부스도 운영된다.

또 ‘한반도의 점박이 공룡’을 제작한 EBS의 한상호 PD와 함께 과거로의 시간적·공간적 여행을 떠나보는 과학특강과 ‘소방의 과학’을 주제로 인천소방안전본부 소방대원이 직접 부스를 운영한다.

워크숍은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21세기 혁신의 아이콘인 ‘스티브 잡스’와 같은 융합인재 육성을 위한 STEAM Activity Center를 비롯한 3D 프린터의 교육적 활용, 아두이노를 이용한 실험설계 방법, 3D 공간몰입의 수업활용 등의 주제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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