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에는 지장없어...30분만에 진화

 

17일 오전 인천 연수구의 건물 7층에서 화재가 발생, 5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화재는 오전 8시40분께 건물의 7층 주점에 발생했으며, 주점 주인 등 2명과 건물 9층의 마사지업소에 있던 직원 등 5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화재는 소방차 10여대가 출동해 30분 만에 진화됐으며, 화재로 인해 주점 내부 117㎡와 집기류가 파손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본부는 주점에서 내부 수리를 하던 중 그라인더 불꽃이 소파로 튀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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