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촬영한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1차 예고편 확장판이 공개됐다.

이번 확장판은 미국 ABC 방송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 ‘에이전트 오브 쉴드’를 통해 처음으로 방송되면서 베일을 벗었다.

당초 마블스튜디오가 방송 전 공개하려고 했던 1차 예고편 영상이 온라인에 먼저 유출되면서 이번 방송에서 확장판 예고편을 공개하게 된 것.

확장판은 지난달 공개된 1차 예고편에 비해 스타크 타워에 모인 어벤져스 팀, 로키의 셉터를 조사하는 블랙 위도우의 모습 등 처음 보는 장면이 등장해 영화를 기다리는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앞서 공개된 1차 예고편에서는 대한민국 도심 한복판에서 펼쳐진 거대한 액션씬과 수현의 깜짝 등장 등이 이슈된 바 있다.

수현은 1차 예고편에 어벤져스 팀과 함께 서있는 한 장면 만으로도 관심을 모았는데, 이번 확장판 예고편에는 한 장면이 더 추가됐다. 영화 속 히든 캐릭터로 그녀가 어떤 역할을 할지도 눈 여겨 지켜볼 만하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2015년 4월에 개봉될 예정이다.

사진·영상=마블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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