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범 성균나노과학기술원 부위원장 나노 연구 강연

인천대학교는 4일 오후 ‘인천융합기술연구원’ 설립을 위한 초청 강연 및 공청회를 개최했다.

융합연구그룹 관련자 60여명이 참석한 공청회에서는 유지범 성균나노과학기술원 부위원장이 ‘성균나노과학기술원의 현재와 미래’라는 제목으로 융합의 새로운 분야인 나노 연구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또 인천융합기술원 설립을 위해 준비한 TF 팀의 연구과제 발표와 함께 참여 교수들의 토론도 진행됐다.

인천대는 2015년 인천융합기술연구원 설립을 목표로 2013년부터 융합연구기반 조성을 위해 18개 팀을 선정하여 융합연구그룹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4년에도 11개 융합연구과제 선정·지원과 함께 22개 팀의 융합연구집담회를 지원하는 등 총 5억원 규모의 융합연구관련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말에는 교육부 특성화사업 심사에서 송도국제도시와 연계한 글로벌 융합대학 등 3개 사업이 선정되어 31억원(5년간 155억원)의 국고를 확보하였고, 융합그룹에 속한 교수들의 논문이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사이언티픽 리포트 등 세계적인 학술지에 연달아 게재되는 성과도 거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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