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가 길거리에서 허그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반응은 그리 좋지만은 않습니다.
이상하다는 표정...
경계하는 몸짓...
무관심한 눈빛...
지나가는 사람들은 모두 고개를 흔들며 거부를 합니다.

이번엔 노숙인 들에게 다가가
허그해 달라고 요청을 합니다.
그러자 아까와는 다른 상황이 벌어지네요.

세상이 누군가에게는 닫혀있지만
다른 누군가에게는 열려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
먼저 안아줘 보세요.
나무든 사람이든 먼저 안아주면 그도 나를 따뜻하게 안아줄 것입니다.
- 도종환 시인 -

/글ㆍ그림ㆍ영상 '따뜻한 하루'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