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사장 출신…20년간 해운·물류 담당

▲ 유창근 신임 IPA 사장

인천항만공사(IPA) 4대 사장에 유창근 전 현대상선 사장이 27일 오후 취임한다. 민간 기업인 출신이 IPA사장으로 임명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IPA는 유창근 전 현대상선 사장이 27일 오전 해수부 장관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오후 취임식을 연다고 이날 밝혔다.

유창근 내정자는 20여년 동안 현대상선에서 해운과 물류, 컨테이너부두 운영을 경험한 해운·물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경북 출생으로 서울 대광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현대상선에 20여년간 근무한 정통 해운물류 전문가인 유창근 내정자는 현대종합상사, 현대건설을 거쳐 현대상선 사장과 부회장을 지냈다.

IPA 신임 사장 취임식은 이날 오후 4시 공사 대강당에서 가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