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돌아오는 길...
아파트 입구에 술취한 남자가 서성였다.

겁먹은 엄마는 집으로 도와달라고 요청을 했는데
집에는 때마침 아이들 밖에 없었죠.

상황을 들은 아이들...

"엄마! 걱정 마세요! 우리가 있잖아요!"

잠시 후 1층으로 내려온 아이들의
조그마한 손에는 배드민턴채와 막대기 등
저마다 엄마를 지키기위해
들고나온 것이 꼬옥 잡혀 있었습니다.

엄마는 꼬마들의 모습에
얼마나 웃음이 나면서 든든했을까요?

엄마를 지킨 삼형제는
천하무적 용사가 되어
독수리 삼형제가 된 꿈을 꿨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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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사이트에 한 누리꾼이
사진과 함께 올린 사연입니다.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드는군요.

# 오늘의 명언
기분 좋은 웃음은 집 안을 비추는 햇빛과 같다.
- 윌리엄 새커리 -

/글ㆍ그림 '따뜻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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