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멜로·로맨스, 91분, 9월25일 개봉, 15세 관람가
▲감독: 나오미 포너
▲출연: 다코타 패닝(릴리 버거), 엘리자베스 올슨(제리), 보이드 홀브룩(데이빗 어베리)

<제작노트>

소녀에서 여신으로!
세계적인 아역스타에서 눈부시게 성숙한 다코타패닝
그녀의 첫 번째 노출과 섬세한 감성 멜로 연기 화제!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아역스타 다코타 패닝이 ‘베리 굿 걸’을 통해 성인 연기자로서 본격적인 첫 걸음을 내딛는다.

똘망똘망하고 야무진 연기력을 뽐내며 전세계에 이름을 알렸던 그녀가 이제는 사랑에 푹 빠진 로맨스 여신으로 눈부시게 성장해 관객들의 눈길을 끈다. 다코타 패닝은 8살이라는 매우 어린 나이에 영화 ‘아이 엠 샘’을 통해 단숨에 전 세계적인 스타가 되었다. 그녀는 그 해 열린 초이스 크리틱스 시상식에서 최연소 신인 배우상을 거머쥐며 ‘천재 아역 배우’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이후 출연한 ‘우주전쟁’과 ‘맨 온 파이어’에서도 어린 나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성숙한 내면연기로 탐 크루즈와 덴젤 워싱턴 등 할리우드의 톱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전세계의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또 10대가 된 이후에도 상큼하고 예쁜 외모를 뽐내며 ‘푸시’와 ‘브레이킹 던’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 할리우드의 ‘국민 여동생’ 반열에 올랐다.

그런 그녀가 ‘베리 굿 걸’을 통해 한층 더 성숙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그녀는 인생의 터닝포인트로 다가온 첫사랑을 온 몸으로 경험하며 성장하는 스무살 ‘릴리’의 모습을 완벽하게 그려내 화제가 되고 있는 것. 특히 키스신과 러브신 등 멜로 연기뿐만 아니라 노출연기까지 소화하며 국내외 언론으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또 그녀의 한층 더 깊어진 눈빛과 아름다워진 외모는 완연한 여인의 분위기를 가득 담고 있어 관객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주고 있다. 여기에 의심할 나위 없는 탁월한 내면 연기까지 더해져 다코타 패닝이 선보일 달콤하면서도 짜릿한 첫사랑 로맨스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줄거리>
‘첫사랑은 약간의 어리석음이고, 많은 호기심이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맞이한 첫 번째 여름.
단짝 친구 ‘릴리’(다코타 패닝)와 ‘제리’(엘리자베스 올슨)는 대학에 입학하기 전, 꼭 첫사랑을 이루자고 약속한다.

그러던 어느 날 해변에서 만난 ‘데이빗’(보이드 홀브록)에게 동시에 마음을 빼앗긴다.
데이빗에게 첫 눈에 반한 제리는 적극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지만,  정작 데이빗의 관심은 릴리를 향해 있고, 릴리 역시 끌리는 마음을 숨길 수 없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이미 서로에게 빠져든 릴리와 데이빗은 서툴고 낯설지만 처음 만나는 감정에 설레고 들뜨기만 한다.

주변의 상황은 모두 잊어버린 채 릴리와 데이빗의 사랑이 뜨거워질수록 두 사람의 관계를 모르고 있는 제리의 감정도 깊어만 가는데… .

처음이기에 서툴기만 한 이들의 첫사랑은 과연 이루어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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