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ㆍ교육지원청 모든 부서

인천시교육청이 교육비리를 척결하고 투명한 교육행정을 구현하자는 취지에서 업무추진비 공개를 전면 확대키로 했다.

업무추진비 공개 확대는 이청연 교육감 공약사항으로 공개 범위는 현재 교육감, 부교육감, 국장, 감사관을 포함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모든 부서다.

또 업무추진비 증빙서류에 인적사항 기재대상 집행기준을 현행 5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엄격히 하고, 월별 1회 홈페이지 공개 시 집행목적, 일시, 장소, 대상 등을 상세하게 공개해 시민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배진교 감사관은 “업무추진비 공개 확대 시행은 공무원 사회의 자발적인 자정 의지를 보여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펼치기 위한 것”이라며 “향후 업무추진비의 부적정한 집행이 적발될 시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엄중 문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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