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의 한 사이트에 올라온
제3세계 가난한 사람들이 짐을 실어 나르는 모습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안전을 무시하고
이렇게 과적하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입니다.

 

하지만 이들에게는 안전보다 생계의 절실함이 먼저입니다.
더 많은 물건을 팔기위해
까마득히 먼 시골에서 싣고 오거나
짐을 옮겨 주는 대가를 받기 위해
자전거, 나귀가 끄는 수레, 세발 오토바이에..
물건을 가득 실은 사람들..

 

마치 물리학의 법칙을 벗어난 듯
기묘한 사진들입니다.

 

이들이 이토록
고된 노동을 마치고
손에 쥐어지는 돈은 너무 적습니다.
그 적은 돈이 이들이 짊어진 가족의 버팀목입니다.

그러다 가족이 아프기라도 하면
이들의 어깨를 누르는 무게는 더욱 커집니다.
아무리 짐을 나르고 날라도
치료비라는 고갯길은 가파르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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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명언
노예제도와 인종차별처럼 가난도 자연적인 것이 아니다.
인간에 의해 극복되고 뿌리 뽑을 수 있다.
- 넬슨 만델라 -

/글ㆍ사진 '따뜻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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