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구청장 김홍섭)는 관내 초·중·고 학생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치유를 위해 뮤지컬 ‘스쿨런’을 공연한다.

뮤지컬은 학생과 선생님들이 학교내에서 발생되는 청소년기의 성장통에 대한 갈등 해결을 다루고 있으며, 오는 28일과 내달 2일(오전11시, 오후 2시)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과 영종 하늘문화센터에서 총 4회에 걸쳐 공연된다.

구 관계자는 “피해자와 가해자가 모두 치유 받을 수 있도록 정서적 반향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했다”며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으로부터 자유로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청과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뮤지컬 공연 외에도 청소년들의 고민 해소를 위해 이동 상담실 운영 및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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