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의 오래 된 시장인 신포시장에 또 다른 변화의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조민호 관장)은 인천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시장 상인에게 새로운 지식을 전달하여 상인의 삶의 만족도가 향상 될 수 있는 교양강좌의 시간을 마련하여 지난 7월 31일(목), 8월 19일(화)에 신포국제시장지원센터에서 진행했다.

이 시간에는 인천대학교 유문무 교수의 ‘마흔, 논어를 읽어야 할 시간’이라는 주제로 공자와 논어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강좌에 참석한 시장 상인은 “이 한 시간이 날 젊게 만들어준 것 같다.” “평생 배움의 기쁨을 느끼고 싶다.”라고 말하였다.

앞으로도 시장의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매월 강좌가 진행 될 예정이며, 신포시장 상인들과 함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꾸준히 만들어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