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국제영화제 등서 공식 상영 작품성 인정받아

 

예술영화관 ‘영화공간주안’이 오는 23일 제16회 사이코시네마 인천을 개최한다.

이번 영화는 낯선 여행지에서 만난 마피아의 연인 ‘게비’에게 운명적인 사랑을 느낀 ‘찰리’의 위험천만한 사랑이야기를 그린 영화 ‘찰리 컨트리맨’이다.

영화 ‘찰리 컨트리맨’은 국내 개봉 전, 베를린국제영화제, 선댄스영화제에 공식 상영돼 작품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은 작품이다.

‘트랜스포머’시리즈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뒤 최근 ‘님포매니악’시리즈까지 작품마다 이슈를 낳고 있는 배우 샤이아 라보프가 ‘사랑에 무모할 정도로 과감한 남자 ‘찰리’역을 맡았다.

찰리의 운명적 사랑이지만 마피아 ‘나이젤’의 연인으로 위험한 매력을 지닌 ‘게비’역은 ‘음모자’ ‘킹메이커’ 등을 통해 영화팬들에게 잘 알려진 에반 레이첼 우드가, ‘더 헌트’로 칸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연기파 배우 매즈 미켈슨은 ‘나이젤’을 맡아 환상적인 연기 콜라보레이션을 펼친다.

영화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에서는 영화프로그래머 김정욱 영화공간주안 관장이 정신과 전문의 홍상의 홍 정신과 원장과 독특한 매력을 뽐내는 세 주연배우의 캐릭터 분석과 함께 ‘사랑’이라는 주제로 인간이 갖게 되는 파생적인 감정과 이에 따른 사람의 본능에 대한 심층적인 대화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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