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우리 아리랑 배우기' 등 진행

연수문화원은 오는 22일부터 국악 역사문화 탐장 등 세 차례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는 22일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우리 아리랑 배우기’ 특강이다. 인천무형문화재 20호 휘모리잡가 예능보유자인 김국진 선생님이 직접 우리나라 전역에 퍼져 있는 우리 민요 아리랑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주고, 아리랑을 함께 불러보는 시간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26일에는 연수문화원 어린이 합창단 제3기 단원 모집을 위한 오디션이 진행된다. 연수문화원 어린이 합창단은 2013년도에 창단, 많은 지역 시민들에게 청아한 목소리로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주고 있다.

오디션 지원 자격은 6세부터 초등학생까지 연수문화원 합창 강좌 3개월 이상 또는 타 기관 합창 6개월 이상 활동한 어린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방문접수를 통해 이뤄진다. 오디션 곡은 자유곡 1곡을 준비하면 된다. 오디션에 합격한 어린이는 9월부터 연수문화원 어린이 합창단으로 함께 활동하게 된다.

27일에는 역사문화유적탐방으로 근현대 문화유적지인 덕수궁과 서대문형무소를 방문한다. 한국사 수업을 담당하는 김희주 선생님이 직접 해설을 맡아 인솔한다.

회비는 한국사 수강생은 2만5천원, 비수강생은 3만원이며, 교통비, 중식, 입장료, 가이드비 등이 포함된 금액이다. 신청은 방문 및 인터넷으로 신청 가능하다.

연수문화원에서는 9월부터 시작되는 가을학기 문화학교 수강신청을 진행하고 있다. 문화학교는 정규강좌를 비롯, 일일무료특강, 단기 과정, 다양한 문화 행사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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