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남북통일추진본부(총재·김돌석)는 국내 프로모션 주체로 열리는 이번 타이틀 매치를 공식 후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밴텀급 세계 챔피언 김광옥(북측)은 멕시코 출신의 도전자 아나 마리아 토레스를 상대로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이 밖에도 이날 경기에 인천 출신의 문재춘(인천대우체육관)도 북측의 김정혁과 번외로 남북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를 후원하고 있는 남북통일추진본부는 인천에 사무실을 두고 새터민(탈북자)돕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지건태기자 jus216@i-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