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마을 BIㆍ캐릭터 개발, 이동식 가판대

인천시가 ‘2014 선두마을 경관형성사업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2014 선두마을 경관형성사업 디자인 공모전’은 인천시와 ‘공공디자인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인천지역 대학교 재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며, 2개 분야 선두마을 BI(Brand identity)와 캐릭터 개발과 이동식 가판대 디자인이다.

선두마을은 강화군 길상면 선두 4, 5리 일원에 위치한 해안마을로서 국토교통부의 국비를 지원받아 경관형성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2012년 어판장 데크 광장, 2013년 ‘강화 나들길(8코스 철새보러 가는 길)’ 경관개선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2014년에는 경관협정체결과 마을 내 쉼터정비, 경관자원을 활용한 소득창출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추진중이며, 현재 경관협정운영회를 설립해 주민들과 함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선두마을 BI와 캐릭터는 마을 안내판, 선두마을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 포장, 마을깃발과 지도 등에 활용될 예정이며, 이동식 가판대 디자인은 바로 제작하여 일일장터에서 쓰일 예정이다.

공모전 참가신청은 이번 사업의 수탁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 강화지사로 이메일(kshnice7@naver.com)로 하면 된다. 사전 접수는 오는 13일까지이며, 작품 제출은 9월22일까지이다.  신청서를 비롯한 각종 자료는 선두마을 홈페이지 (http://seonduri.co.kr)에서 볼 수 있다.

수상작품은 외부전문가 및 마을주민들이 심사해 선정하고, 우수작은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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