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은 ‘밀레니엄심포니 오케스트라 찾아가는 음악회’를 오는 19일 학생교육문화회관 싸리재홀 무대에 올린다.

이번 찾아가는 연주회는 밀레니엄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수석객원지휘자 박기화의 지휘로 50여명의 연주자와 바이올린 김회진, 첼로 서미선, 오보에 최정식, 팝페라 가수 정세훈이 협연하며, ‘영화음악 레미제라블 모음곡’ ‘오페라의 유령 주제곡’ ‘리베르탱고’ ‘카르멘 전주곡’ ‘가브리엘 오보에’ 등 모든 관객들이 좋아하고 공감 할 수 있는 곡들로 선별하여 연주할 예정이다.

밀레니엄심포니 오케스트라는 2003년 창단한 순수 민간 교향악단으로 다양한 교향곡과 오페라연주 등을 통해 연주력을 인정받아 왔으며, 건전한 클래식문화의 저변확대와 청소년들의 문화적 욕구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주며 대중과 함께하는 오케스트라로 성장하고 있다.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예술감독을 맡았던 지휘자 서희태를 음악감독 겸 상임 지휘자로 영입했으며, 2009년에는 피겨스타 김연아 선수가 출연하는 아이스쇼에 밀레니엄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직접 연주를 맡아 국내뿐 아니라 세계 언론의 극찬을 받았다.

자세한 사항은 학생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www.iecs.g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760-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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