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송림6동은 15일 송림로터리와 현대시장 일대에서 ‘제66주년 제헌절’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송림6동 통우회가 주관했으며, 통장과 자생단체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태극기와 어깨띠, 현수막 등을 들고 주민들에게 태극기 게양이 곧 우리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라는 점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제헌절이 대한민국 헌법을 공포해 자주독립의 떳떳한 민주국가임을 세계 만방에 알린 것을 기념하는 날임을 주민들에게 일일이 설명하며 집집마다 고이 보관하고 있는 태극기를 꼭 꺼내어 게양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헌절 국기 게양은 가정과 기업, 단체의 경우 17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공공기관은 평소대로 24시간 게양하며 1997년 시행된 ‘연중 24시간 국기게양제도’에 따라 각 가정에서도 24시까지 게양할 수 있다.

게양 위치는 밖에서 바라볼 때 대문 또는 아파트 베란다 등의 중앙이나 왼쪽에 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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