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는 관내4개 특성화고와 청년 중심의 맞춤형 일자리창출을 위해 지난 3월 업무협약을 체결, 6월부터 ‘찾아가는 청년층 직업지도 프로그램’운영을 시작했다.

구는 지난20일 인천디자인고를 시작으로 7월9일~11일, 7월14일~16일에는 경인여자고등학교에서 집단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며, 8월 이후 인천디자인고등학교, 예화여자고등학교, 한진고등학교 고졸(예정)자 및 재학생에게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업특강 및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 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청년층 일자리 발굴 및 채용을 위하여 다음달 17일 ‘청년일자리 채용한마당’을 개최할 예정이다.

취업특강 및 집단상담에 참여한 취업을 희망하는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들에게 17일 참여하는 기업체에 우선 면접 기회를 부여하고,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 운영을 통해 발굴한 빈일자리에 동행면접 실시 및 전문 직업상담사의 집중케어를 통해 취업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서구는 지난해 ‘찾아가는 청년층 직업지도 프로그램’시범운영 결과 3개학교 491명이 취업특강 및 집단상담을 수료하여 큰 성과를 이룬 만큼 올해도 협약을 체결한 특성화고의 졸업(예정)자들의 고용 확대를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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