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테크노파크는 신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가 성공한 중소·벤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금, 정보, 시설 및 애로기술 등을 지원하는 ‘2006년 신기술보육(TBI)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업기간은 협약 체결일로부터 1년이며, 시제품개발 등 신기술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총 소요자금의 75% 이내에서 1인당 1억원까지 무담보·무이자로 지원된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신기술사업자는 필요자금의 25% 이상을 현금·현물로, 이중 10%는 현금으로 부담해야 한다. 신기술사업화 결과가 성공으로 평가되면 정부지원금의 20%를 정액기술료로 3년 내에 내야 한다.

또 기술·경영 지도 및 자문, 정보제공, 마케팅 지원, 이업종 교류 지원, 벤처캐피털 등의 투·융자 연계 알선 등 ‘기술 및 사업화’, 신기술보육사업 지원기관으로 지정된 주요대학, 연구기관 등을 통해 사업장, 기본장비, 사무기기 등의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신기술을 보유(기술이전 포함)한 전문기술자 및 대학(원)의 교수, 학생, 국·공립출연(연)의 연구원으로서 선정 후 1개월 이내에 창업이 가능한 예비창업자다.

중소기업창업지원법상의 창업의 범위에 해당 되는 2005년 1월1일 이후 창업한 중소기업도 포함된다.

신청서 교부 및 접수는 오는 6월23일까지, 교부 및 접수 장소는 송도TP 및 신기술보육사업 지원기관이다. ☎(032)260-0751(www.step.or.kr) 이현구기자 h1565@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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