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왕따 고교생의 유쾌한 성장 보고서 연극 ‘닥치고 청춘’이 오는 21일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무대에 오른다.

닥치고 청춘’은 영화로도 히트했던 원작 연극 ‘완득이’에 이은 극단 ‘김동수 컴퍼니’의 학원별곡시리즈 2탄이다.

‘왕따 고교생이 어떻게 사회성을 획득해 가는지에 대한 과정을 이야기로 그렸다. 가족 간의 대화와 소통 부족에 대한 경쾌한 처방도 곁들이고 있다.

집도 가난하고 공부도 못하지만 싸움만큼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열일곱 소년 만두는 선생 ‘똥칠’을 만나면서 변화를 맞게 된다. 킥복싱을 배우면서 세상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는 법을 익히고, 어머니를 만나면서 애정을 표현하는 법을 알게 되면서 조금씩 성장해 나간다는 내용이다.

이번 공연은 인일여고, 논현고, 장각중, 원당중, 인천남중, 주원초, 동암중, 만석초, 화전초, 학익초, 가정고 특수학급 등 학급단위의 단체관람과 일반관람객 1200여명이 관람할 예정이다. ☎760-3457 www.iec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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