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갈산공원 물놀이장 등 지역 내 공원의 수경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과 수질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분수공원 등 공원과 수경시설 31곳을 대상으로 한다.

구는 10일까지 이들 시설을 대상으로 수경시설과 수질 정화 장치의 작동 여부를 살피고, 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구는 안전 점검과 수질 검사를 마치면 6월 중순경 이들 시설을 본격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안전사고 예방과 계도 활동도 벌인다.

구는 갈산공원 물놀이장은 오는 7월1일 개장해 두 달간 운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하절기 공원에 설치된 수경시설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기에 앞서 안전 점검과 수질 검사를 실시해 안전한 놀이공간을 주민에게 제공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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