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가 홀몸 노인들에게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고 있는 도로명주소의 이해를 돕고자 가가호호 방문 안내서비스를 진행한다.

구는 홀몸 노인이 위기 상황에 처해 주위에 도움을 요청하게 될 경우, 정확한 주소를 알려줘 신속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본인의 집 도로명주소가 표기된 알림판을 제작해 홀몸 노인 480세대에 한 달간 배부한다.

도로명주소 알림판에는 도로명주소 뿐만 아니라 전화번호를 메모할 수 있도록 제작해 긴급 상황 발생 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동 주민센터, 복지관 등의 연락처나 자주 이용하는 병원, 가족 등의 연락처를 적어두고 쉽게 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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