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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산단 내로 유턴기업 끌어와야”박정상 강화산단발전전략위원회 위원장


   
▲ 박정상 강화산단발전전략위원회 위원장

“강화일반산업단지가 발전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하는 한편 수요자에게 강점과 기회요인을 잘 알려, 강화산단을 엘리트 모범산단으로 만드는 활동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박정상 강화산단발전전략위원회(위원회) 위원장은 그동안 마케팅 전문가로 강화산단을 마케팅·디자인 개념으로 접근해 기존 산단과 차별화된 지원 방향 등을 연구해왔다.

지난달 15일 발족한 위원회는 강화산단이 기업인들이 좋아하는 경쟁력 있는 산단으로 조성되기 위한 자문 역할, 대외지원 활동을 벌인다. 위원회에는 장영복 인천공장장협의회 회장, 정해영 중·동구경영자협의회 회장 등 지역 기업인 관련 단체장 9명이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 박 위원장은 강화산단이 인천상공회의소에서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분양에만 그치지 않고, 입주 이후 각종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강화산단 추진 현황은.

▲인천상의와 현대엔지니어링㈜가 참여한 인천상공강화산단㈜가 추진하는 강화산단 전체 면적은 46만1천442㎡다. 이중 분양면적은 32만600㎡이다. 분양이 끝난 조합원(주주) 대상 1단계 부지를 포함해 모두 17만8천여㎡가 나갔다. 올 5월 현재 시공률은 45%다.

-강화산단의 장단점은.

▲강화산단 스왑(SWOT) 분석을 하면 ‘장점’은 가치투자와 녹색환경 최고, ‘기회’는 향후 남북경협시대와 2017년 제2외곽순환도로, ‘약점’은 출·퇴근 등 생활환경 취약과 현장 인원 확보 애로, ‘위협’은 접근성 및 물류비 애로와 종업원 자질 향상이다.

현재 남동산단 거래가격은 3.3㎡당 최저 500만원, 최고 800만원으로 1992년 2단계 분양가인 35만원과 비교해 20배 넘게 올랐다. 강화산단은 평균 95만원에 불과해 어느 곳보다 투자가치가 높다.

광역교통망을 보면 48번 국도를 연장해 서울과 해주를 연결하는 도로, 제3경인고속도로의 연장선인 서해안 간선도로(영종∼강화∼개성)가 계획돼 있다. 제2외곽순환도로가 개통되면 남동산단이나 서울 여의도에서 30분 내지 40분이면 접근이 가능하다.

-강화산단 입주기업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해결방안은 무엇인지.

▲입주기업의 불편을 최소화하려면 공동물류, 순환버스, 간이편의시설, 인재육성 네트워크, 공동기숙사와 식당, 프로세스관리시스템 등이 필요하다.

물류는 우선 현재 입주를 확정한 물류업체와 협의를 통해 김포지역과 비슷한 수준으로 비용을 맞추는 것을 협의 중이다. 특히 강화산단 내에 지원시설 부지를 활용한 주거시설 등을 통해 생활여건 마련도 가능하다.

-앞으로 위원회 중점 추진 사항은.

▲강화산단 내에 유턴기업을 위한 임대전용산단을 지정해야 한다. 유턴기업지원법은 수도권 내에서는 유턴기업이 사업장을 신·증설하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그러나 경영환경상 반드시 수도권으로 이전해야만 하는 유턴기업의 경우 타지역이 아닌 인천으로 이주를 유도하도록 정착과 경영지원이 필요하다.

이외에도 교통환경개선을 위한 공동 정책건의, 발전전략위원회 자문단 구성, 입주기업을 위한 지원시스템 컨설팅 주선, 일자리 창출과 인재육성에 대한 유기적인 네트워크안 수립 등도 주요 추진사항이다.


 


이현구 기자  h1565@incheonnewspap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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