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는 5월 한 달 동안 인천시, 남부경찰서, 시민명예감시원과 함께 청소년 유해업소 집중 단속을 한다.

‘청소년의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단속은 학교 주변, 주안역 인근, 용현동 지역 등 청소년 통행이 잦은 유흥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단속은 청소년에게 주류, 담배 등의 판매행위와 유해업소의 청소년 출입, 고용 여부 등 청소년보호법 위반 사항에 대해 실시한다.

특히 PC방 청소년 출입, 고용위반 및 불건전 음란매체물에 대한 집중적인 단속도 함께 진행된다.

단속과 함께 유해업소 및 주민을 대상으로 청소년보호법 위반사항 및 신고 안내 등 홍보물도 배부한다.

구 관계자는 “업주들이 스스로 청소년보호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계도활동을 계속 펼쳐나갈 계획”이라며, “청소년 출입이 금지된 업소에서는 철저한 신분증 확인과 함께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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