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는 23일까지 ‘취약계층 자녀 교복구입비 지원신청’을 받는다.

구에 따르면 ‘취약계층 자녀 교복구입비 지원사업’은 동구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주민의 복지를 증진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중ㆍ고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에 교복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전년도 9월 1일부터 지원일까지 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중증장애인 및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의 130%이하인 저소득 가구이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교복구입비 등 지원금 신청서와 통장사본을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되며, 수급자 및 한부모가족 등은 해당 증명서를, 최저생계비 130%이하인 가구는 건강보험증과 최근3개월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함께 첨부해야 한다.

지원내용은 하계 교복과 체육복 구입비이며 교복 구입비 10만원과 체육복 구입비 2만5천원을 6월 중 계좌를 통해 현금으로 지원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족은 다른 법령에 따라 교복비가 지원되는 만큼 체육복비만 지원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정복지과 평생교육팀(☎770-682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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