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중구 문화회관과 중구 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하는 구민·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문화회관 주변 악취 발생 최소화를 목표로 한 특별관리 대책을 올 12월까지 추진한다.

중구 문화회관은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와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지원하고 공연장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와 공동으로 국내·외 관광객 상설공연장을 운영해오고 있다.

구는 그동안 문제점으로 제기됐던 공연장 주변지역 악취 발생을 근원적으로 차단코자 주변사업장과의 간담회 개최 2회, 상시 순찰 및 시설 점검과 악취 포집을 12회 실시하여 악취 발생을 줄였다.

또 문제 사업장에 대한 적극적인 기술지원으로 자발적 환경개선을 유도해 기업과 문화가 상생하는 쾌적한 도시환경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문화회관 주변지역 악취발생 특별대책으로 쾌적한 공연문화를 조성해 관광객이 오고 싶어 하고, 구민이 찾고 싶어 하는 친환경 관광중구로 더욱 거듭 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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