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은 도서지역 여성들의 사회활동 참여기회 확대와 여가문화 보급을 위해 추진한 ‘2014년 옹진군 찾아가는 순회여성교육’을 마감했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여성순회교육은 2개월 동안 11개 도서를 순회하며 생활스트레스 해소와 여가문화를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취미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가족 간 커뮤니케이션과 자존감을 회복, 행복한 소통문화를 형성하는 감성기법 강좌, 천연화장품 만들기 등은 큰 인기를 얻었다.

여성순회교육은 도서지역에 마땅한 여성전문 교육기관이 없고 다양한 교육을 접할 기회가 적은 섬 지역 여성들을 위해 옹진군이 매년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매년 여성교육 참여자가 늘어나고 있고 호응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도서지역 여성들의 교양증진과 여가문화 보급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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