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가 현대 사회의 문제해결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행복한 마을만들기 공모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지난 21일 마을만들기 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원금액과 범위, 공모분야 등을 최종 확정했다”며 “22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공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규모는 총 사업비 7천만원으로 1 단체당 한 개의 사업을 지원하며, 지원금액은 최대 5만원까지다.

신청자격은 5인 이상 주민단체 및 등록된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 민간단체이며 신청 사업장내 거주주민으로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단체나 이익단체, 동일사업으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등으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는 단체는 응모가 제한된다.

공모분야는 크게 주거형태별로 아파트 지역(아파트 공동체 운동, 작은도서관등 문화공간 만들기 등), 단독·다가구지역(골목길 가꾸기, 마을지도 그리기 등), 상가(시장)지역(전통시장 스토리텔링사업, 시장과 문화콘텐츠 접목사업 등)와 지역공동체 회복 분야 등(공동육아, 지역공동체 학교 등) 총 4개 분야이다.

신청서는 오는 22일 남동구청 홈페이지(www.namdong.go.kr) ‘새소식’에서 다운받아 방문 접수하면 되고, 결과 발표는 다음달 20일 구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한편, 구는 오는 28일 오후 3시 구청 7층 소강당에서 마을만들기에 관심있는 주민 및 단체를 대상으로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선정 단체를 대상으로 5월중에 회계교육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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