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공동주택 RFID (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무선인식) 음식물종량제 도입에 따라 아파트 경비원들을 대상으로 RFID 장비 AS 및 사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구는 2012년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198개 공동주택 단지(7만7천374세대)에 RFID음식물종량제 장비 1천361대를 단계별로 설치해 RFID음식물종량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RFID장비 고장 발생시에는 무상 AS기간으로 장비 제작업체에서 전문 AS요원들이 AS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단순한 RFID 장비 이상 및 사용방법에 대하여도 전문 A/S 업체에 A/S를 의뢰해야 하는 주민 불편사항이 제기 됨에 따라, 전문 AS업체의 기술지원으로 AS 요청 건수가 많은 30개 공동주택 경비원들에게 RFID 장비 사용방법 등 AS교육을 진행했다.

그 결과 RFID음식물 종량제 초기 시행에 따른 주민 불편사항 및 민원접수 건수가 크게 줄었으며(5회→2회/일), 특히 노약자 및 취약계층에 대하여 RFID 사용방법 숙지로 주민 청소행정 만족도가 향상되는 결과는 얻었다.

이에 따라 서구는 나머지 공동주택 경비원들에게도 단순한 사용방법 등을 교육시켜 주민불편사항을 최소화 시키고 RFID 종량제 정착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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