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는 오는 25,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소래포구 해오름 광장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직거래장터에서는 지역 농산물 생산자 단체와 경기, 강원, 충정, 호남, 영남 등 전국 지자체에서 추천한 우수 농산물 70여개 품목이 시중가 대비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주요 거래 품목으로는 남동구 지역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생산한 쌈채류, 강화군 순무김치, 인천축협의 국내산 한우를 비롯한 고흥 햇양파, 해남 찰현미·찰보리·곰보, 나주 꿀·두류, 완도 건어물류, 상주 곳감류, 포천 유과류, 사천 잼류, 청양 나물류, 안동 장마·우엉, 서산 생강·편강, 청도 숙성류, 거창 칡·도토리묵·메밀묵·산야초·잡곡류 등 전국 각 지자체에서 보증하는 우수 품목들이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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