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는 오는 25일 제24회 구민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 유공 구민에게 수여하는 구민상 수상자 6명을 선정했다.

구는 14일 구민상 심의위원회를 열어 사회봉사 분야 김학임 씨 등 6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각 분야별 수상자로는 ▲사회봉사부문 수상자로 민들레 봉사단에서 10여 년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온 김학임씨 ▲효행부문에는 치매를 앓고 있는 82세 시모 및 지체장애 86세 시부를 23년간 극진히 봉양해오고 있는 만수2동 이영애씨▲문화예술부문에는 문화예술 발전과 장애인을 위한 미술지도 등을 통해 문화예술 저변확대에 노력해온 남동구문화예술회 소속 민은숙씨가 선정됐다.

▲교육체육상 수상자로는 8년 동안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체육회 활동을 통해 구민화합 도모 및 남동구 체육발전에 기여한 최수룡씨 ▲단일후보가 추천된 산업진흥 부문에는 기술 개발 및 경영개선을 통해 협력업체에 대한 상생의 경영 및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장영환씨 ▲대민봉사상 부문에는 확고한 국가관과 사명감을 가지고 대시민 소방홍보 및 적극적인 화재예방 활동 등을 통해 귀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 홍재구씨를 선정했다.

구는 25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이들 구민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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