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산벌 국악경연대회 일반부 전통무용부문

강화춤사랑 대표 염춘숙씨가 전라북도 논산시에서 개최된 제9회 황산벌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일반부 전통무용부문에서 종합대상인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9일과 30일 이틀간 열렸으며 판소리, 기악, 고법, 무용, 풍물 분야로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뉘어 치러졌다.

염춘숙씨는 1970년부터 춤을 배우기 시작하여 전통국악예술학교와 청주대학교 무용과를 졸업했다. 또한 이은주, 국수호, 박재희, 강혜숙선생께 사사 받았다. 97년부터는 박경랑선생에게 교방춤, 승무, 검무, 진주굿거리춤 등을 배웠다.

지금은 강화무형문화유산협회 회원으로 교방청춤보존회 인천지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주민자치센터, 복지관, 학교 등에서 한국 무용강사로 강화의 전통춤 발굴과 복원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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