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보건소(소장 이정휴)는 이달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9시까지 야간 골다공증 검진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들어 건강검진과 노인성질환인 골다공증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검진을 받으려는 주민들이 많아져 한 달 정도를 기다려야 한다.”며 “보건소는 이런 불편을 해소하고 직장 때문에 주간에 검사를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이번 야간 골다공증검진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야간 골다공증검진은 사전예약제로 진행되며 검사 후 결과 상담뿐만 아니라 평상시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는 운동, 영양상담도 더불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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