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는 남촌동에 조성한 공공주말농장 텃밭 400개를 일반인과 다문화가정 및 어린이 체험용으로 분양했다.

공공주말농장 텃밭을 분양받게 되면 김장배추 40포기를 수확할 수 있는 17㎡의 텃밭 1개와 밭갈이, 퇴비 및 종자가 지원되며 공용농기구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구는 텃밭 분양을 하고 남는 자투리땅을 공동경작지로 활용해 생산된 수확물을 전부 장애인 단체에 기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해마다 모집인원보다 많은 주민이 신청을 하여 희망자들이 선정되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있다며, 앞으로는 접근성과 편리성을 고려한 권역별 제3, 제4 공공주말농장을 조성해 그동안 선정에서 누락된 주민들이 텃밭을 가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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