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립부개도서관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이하 BF) 본인증을 획득했다.

부평구는 1일 부개도서관에서 홍미영 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인증 현판식을 개최했다.

지난 2012년 9월 개관한 부개도서관은 건축 당시부터 장애인이나 임산부, 노인 등이 도서관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을 갖춘데 이어 이번에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표시, 점자블럭, 화장실 변기 등 시설 보완 공사를 진행했다.

이번 BF 인증은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인증심사단과 인증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구는 지난해 부평1동 주민센터와 삼산도서관, 부개도서관 등을 대상으로 BF 인증 사전검토를 거쳐 부개도서관을 BF 인증 대상으로 선정했다.

홍미영 구청장은 “앞으로도 부평구는 동암남부경로당, 백운경로당 등 신규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BF인증을 받아 장애인이나 노인 등 사회적 약자가 생활하기 편리한 도시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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