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는 재해발생시 신속한 응급복구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복구지원을 위해 ‘2014년 재해구호계획’을 31일 배포했다.

구는 “지난 3월 ‘2014년 재해구호계획’을 수립하고 구청 및 각 동 주민센터에 대한 수방자재 및 장비에 대한 점검을 시행하는 등 피해발생시 신속한 응급복구 및 복구지원 체계를 구축해 구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생활안정 지원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1일 밝혔다.

구의 ‘2014년 재해구호계획’에는 지역구호센터 설치 및 단계별 비상근무체계,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및 대피장소 지정·관리, 재해 구호물자의 신속한 지원을 통해 이재민의 생활안정 도모 등 이재민의 눈높이에 맞춘 내용들이 담겨있다.

계양구는 구청 및 각 동 주민센터를 대상으로 수방자재·장비에 대한 점검계획을 수립하여 양수기 및 수중펌프의 작동상태 확인, 각종 수방자재에 점검을 완료하고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피해 등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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