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1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회장 이미경)와 ‘인천지역 여성기업 지원 및 여성친화도시 위상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여성기업의 활동과 여성의 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경제영역에서 남녀의 실질적인 평등을 도모하고 여성의 경제활동과 여성경제인의 지위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

구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지역 여성기업 활성화 ▲인천지역 여성기업 생산제품 홍보 ▲여성친화도시 위상 제고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 등에 명시된 사항 준수 ▲기타 협력 가능한 사항 지속 발굴 추진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 2011년 12월 여성가족부 지정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된 후 성평등 기본조례 제정, 서포터즈 구성 등 여성이 살기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이 여성친화도시로 한발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능력있는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인천지역 여성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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