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설비건설협회 인천시회 제9대 회장에 최호선(61) ㈜정호이앤씨 대표가 재임됐다.

인천시회는 지난 28일 오전 10시 30분 라마다송도호텔 2층에서 제25회 정기총회에서 최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최 회장은 “다시한번 책임이 막중한 자리를 맡겨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믿음으로 더불어 사는 공생의 건설업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올해 국가계약법 시행령 제68조 분리발주 활성화 조문이 신설됐지만 아직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며 “분리발주의 확대와 정착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이밖에 지역내 봉사단체, NGO 등과 사회적·경제적 약자를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확대할 뜻도 내비쳤다. 또 해외진출, 신재생에너지, 신기술개발 등의 영업 확대를 위한 지원센터 운영 등 회원사들이 블루오션을 개척할 수 있도록 인큐베이터 역할을 다하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협의회 회원사 대표와 유정복·안상수 새누리당 인천시장 예비후보, 강상석 인천시 건설교통국장, 백종윤 대한설비건설협회 부회장, 김기석 공제조합 이사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100억원 이상 기성실적을 신고한 15개사에 대한 다실적상 수여(최다실적 1천440억원 ㈜정호이앤씨)와 설비업계 발전에 기여한 회원사(㈜라마이엔지)에게 설비건설공제조합 감사패 수여했다.

 ▲최호선 대한설비건설협회 인천시회 회장
주요경력

- 현대중공업㈜(1980)
- 미국 FLOR COMPANY(1982)
- 미국 SUN OIL COMPANY(1989)
- 정회기업 설립(1989)
- ㈜정호기업 대표이사 취임(1993)
- 대한설비건설공제조합 운영위원(2008~2011)
- 제7대 대한설비건설협회 인천시회 부회장(2008)
- 제8대 대한설비건설협회 인천시회 회장(2011)


수상경력

- 인천시장 표창(1999)
- 산업자원부 장관 표창(2006)
- 중부지방국세청장 표창(2010)
- 건설교통부 장관 표창(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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