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영상위, 내달부터 정기상영회

 

인천영상위원회는 4월부터 도서관, 공연장 등 7개 공공상영관에서 정기적으로 영화를 상영하는 ‘별별(別別) 씨네마’를 진행한다.

독립영화와 예술영화 고전영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을 상영하는 ‘별별(別別) 씨네마’는 ‘다양하고 특별한 영화를 우리 생활 속 문화공간에서 향유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독립·예술영화 상영관이 부족해 갈증을 느끼는 관객들을 위한 서비스다.

영상위는 인천 지역의 7개 공공시설과 ‘다양성영화 공공상영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계양도서관, 미추홀도서관, 연수도서관, 영종도서관, 율목도서관 등 공공도서관 5곳과 부평문화사랑방, 컴팩스마트시티 등 문화시설 2곳을 ‘별·씨·네·상·영·관’으로 운영한다.

‘별·씨·네·상·영·관’은 4월부터 11월까지 인천영상위원회와 공공시설 영상콘텐츠 배급 협약을 체결한 다양성영화 배급사들의 작품을 비롯, 한국영상자료원이 제공하는 한국고전영화 중 매월 ‘테마가 있는 다양성영화’를 선정하여, 월 2~4회 정기적으로 작품을 상영키로 했다. 상영되는 영화는 각 상영관마다 큐레이터를 배치해 영화 해설도 제공할 예정이다.

내달 상영영화는 ‘꿈, 도전하라!’라는 테마속에 ‘안녕?! 오케스트라’ ‘플레이’ ‘굿바이홈런’ ‘시바, 인생을 던져’ ‘청춘유예’ ‘레인보우’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 ‘시네마천국’ 등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고전영화 8편이다.

율목도서관(20일), 계양도서관(26일)에서는 올 상반기 한국 애니메이션 개봉작으로 화제를 모은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의 장형윤 감독과의 대화도 진행된다.

‘별별(別別) 씨네마’는 무료상영으로 진행되며, 상영 당일 선착순 입장이다.

자세한 상영일정과 상영 영화는 인천영상위원회 홈페이지 www.ifc.or.kr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070-4260-6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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