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는 오는 11월까지 매달 마지막주 화요일 도서관, 대학교, 아파트 등에서 구청 취업정보센터의 전문직업상담사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취업상담소’를 운영한다.

구는 구청 통합취업정보센터(구청 1층)를 이용하지 못하는 주민들이 편리하게 고용서비스를 접하고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찾아가는 취업상담소’를 설치한다.

지난 25일 송림도서관(새천년로 72)에서의 올해 첫 취업상담을 시작으로 4월 화도진도서관, 5월 화도진 축제 행사장 등에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취업 준비 청년들과 경력단절여성에 대해 직업적성검사지 작성에 따른 직업심리검사를 실시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자아실현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10차례 취업상담소를 운영해 207명의 구직자를 상담했으며, 이들 중 62명이 맞춤형 상담을 거쳐 취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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