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녹청자박물관(관장 김기봉)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사립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14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서구 녹청자박물관 ‘2014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의 일환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우리 고장의 문화재와 함께하는 인문학 여행’이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펼친다.

‘우리 고장의 문화재와 함께하는 인문학 여행’은 우리 도자기의 역사와 인천의 도자기 녹청자에 대한 강의 진행과 함께 박물관 전시관람을 통해 한국 도자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자는 취지다. 또 전통 도자기에 보이는 문양과 그릇 형태를 응용해 손수건 또는 가방을 장식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참여할 수 있는 녹청자박물관의 ‘2014년도 박물관 길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우리 고장의 문화재와 함께하는 인문학 여행’의 교육시간은 2시간으로 관람료와 체험비 모두 무료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단체는 홈페이지(http://www.nokcheongja.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560-2932, 563-4341)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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