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오는 4월1일부터 여권 사증란을 반으로 줄인 저렴한 ‘알뜰여권’을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여권을 자주 사용하지 않아 사증란이 많이 필요하지 않은 군민들을 위해 48쪽에서 24쪽으로 줄인 ‘알뜰여권’을 발급한다.

알뜰여권의 수수료는 5년 유효기간, 24쪽 복수여권은 국제교류 기여금을 포함해 4만2천원이며, 10년 유효기간 24쪽 복수여권은 5만원이다.

기존 48면 여권은 계속해서 발급되며 신청인이 여권 사용빈도를 감안해 24쪽 여권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강화군은 여권 등기배송 서비스, SMS 문자발송 안내서비스, 야간 예약서비스 운영 등 군민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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